정날조의세모이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이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신이름은 아름다우면서도 위대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그 이름속에 숨겨진  그리스 로마 신이름과 신화의 기원이 되는 올림포스 12신의 일대기와 성격 및 특징, 막장스러운 요소를 순화한 재미있는 일화에 대해서 간략히 조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올림포스 12신

 

그리스 로마 신화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이죠?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를 의미합니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인의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실제로 살아있는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그 이야기는 문명의 발달과 함께 더욱 발전하며 세부적이면서도 복잡다단해져 갔고 마침내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실보다 더욱 리얼한 이야기처럼 퍼져나갔습니다.

 

그렇게 고대의 수많은 신화 중에서도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중심에는 올림포스 산 정상 신들의 거처에 머물며 인간사에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지는 12명의 올림포스 신들의 일화가 자리하고 있으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기기 바랍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올림포스 12신의 이름과 일화

01. 제우스 (Zeus)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제우스'

 

제우스는 바람둥이의 신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인이 7명이며, 자식도 많았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6명의 형제 중 막내이며, 누나인 헤라가 아내입니다.

 

제우스는 올림포스 신들 위에 있으며, 권위는 모든 신들을 합친 것보다도 위대하다고 합니다.

천둥과 번개를 뜻대로 구사하며 하늘을 지배하는 자, 전 세계를 통치하는 신으로 평가받습니다.

 

02. 헤라 (Hera)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헤라'

 

가정을 수호하는 여신으로 신들의 어머니이며 제우스의 누나 이자 아내인 '헤라'입니다.

 

또한 결혼의 여신이자, 바람을 피우는 제우스 때문에 질투와 복수의 여신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헤라는 6 형제 중 삼녀입니다.

 

빼어난 미모와 풍만한 육체를 가지고 있어 올림포스에서 가장 아름다은 여신이었습니다.

 

헤라는 하얀 피부에 검고 큰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그리스의 시인들은 '수소의 눈을 가진 헤라'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03. 포세이돈 (Poseidon)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포세이돈'

 

제우스의 형이자 바다의 신 '포세이돈'입니다.

 

포세이돈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삼지창이 있습니다.

 

이 삼지창은 바다에 파도를 일으키거나 대지에 지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상징하는 것으로 말이 있어 말의 신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말을 최초로 창조한 신이 포세이돈이라고 하며 심지어 말로 변신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포세이돈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에게 잡아먹혀버렸는데 이유는 크로노스가 언젠가 자식들로 인해 왕좌에서 쫓겨날 운명이라는 예언을 알게 되어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크로노스의 아내인 레아가 구토제를 남편에게 먹여 크로노스가 삼킨 자식들을 토해내게 만들어 자식들이 살아날 수 있었으며 그중에 한 명이 포세이돈입니다.

 

 

04. 데메테르 (Demeter)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데메테르'

 

대지에서 나는 곡물의 생산력을 관장하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입니다.

 

데메테르는 밀 이삭으로 만들어진 관을 착용하고 오른손에는 횃불, 왼손에는 곡물(밀)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고 합니다.

 

데메테르는 형제인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딸 페르세포네를 낳았습니다.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하데스와 결혼하여 저승의 여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 이아시온과의 사이에서 풍요의 신으로 불리우는 플루토스를 낳았습니다.

 

또한 말로 변신하여 형제인 포세이돈과 관계하여 신마 아레이온을 얻었다고 합니다.

 

05. 아폴론 (Apollon)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아폴론'

 

태양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아폴론'입니다.

 

태양, 음악, 시, 예언, 의술, 궁을 관장하는 신이라고도 합니다.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사냥의 신 아르테미스와 쌍둥이 남매로 태어났습니다.

 

아폴론이 태어나자 백조들이 날아와서 주위를 일곱 바퀴 돌았다고 합니다.

 

아폴론의 사랑은 거의 불행하게 끝이 났다고 합니다.

 

다프네는 도망치다가 월계수가 되었고, 코라나스는 임신한 채 질투심에 아폴론의 화살에 맞아 죽었고, 카산드라는 아폴론의 구애를 거절하여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예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06. 아르테미스 (Artemis)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아르테미스'

 

사냥과 숲, 달, 처녀성과 관련된 여신 '아르테미스'입니다.

 

여성의 출산을 도와주며 어린아이를 돌보는 여신이라고도 합니다.

 

신화에서는 은활과 금화살을 어깨에 메고 숲에서 사슴이나 곰 등을 사냥하는 활기찬 처녀신의 모습으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는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태양의 신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입니다.

 

아르테미스는 영원히 처녀성을 지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7. 아프로디테 (Aphrodite)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아프로디테'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입니다.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의 딸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남성을 사로잡을 정도로 사랑의 욕망을 주관하는 여신이다.

 

미의 여신인 만큼 질투도 엄청나게 많아서 본인보다 예쁘다는 소문이 들리면 아들 '에로스'를 시켜서 못생긴 남자랑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08. 헤파이스토스 (Hephaestus)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헤파이스토스'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입니다.

 

헤라의 아들이며 신들의 대장장이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못생겼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고 바다의 여신 '테티스'가 키웠다고 합니다.

 

비록 못생기고 절름발이였다고 하지만 다른 신들과 비교가 안될 만큼 뛰어난 손재주가 있어 제우스에게 번개를 만들어 준 신입니다.

 

제우스는 선물로 아프로디테와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헤파이스토스의 동생 아레스와 바람을 폈다고 합니다. 

 

09. 아레스 (Ares)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아레스' See page for author, CC BY 4.0 &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via Wikimedia Commons

 

전쟁의 신 '아레스'입니다.

 

전쟁의 신이며 파괴를 주관하는 신이기도 합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연인으로 유명합니다.

 

아레스는 난폭하고 잔인한 신입니다.

 

전쟁을 나갈 때 공포의 신 데이모스와 포보스, 싸움의 여신 에니오, 불화의 여신 에리스 이렇게 네 명의 신들을 거느렸다고 합니다.

 

 

10. 아테나 (Athena)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아테나'

 

지혜의 신으로 불리우는 '아테나'입니다.

 

아울러 전쟁, 기술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합니다.

 

아테나는 여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테나는 제우스의 이마를 쪼개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 무장을 하고 나오면서 하늘과 땅이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함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11. 헤르메스 (Hermes)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헤르메스'

 

신들의 사자라 불리우는 '헤르메스'입니다.

 

제우스와 산의 님페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입니다.

 

헤르메스는 전령의 신, 여행의 신, 도둑의 신이라고 불렸습니다.

 

날개 달린 모자와 날개 달린 신발을 신고 뱀이 감겨있고 독수리 날개가 달려있는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헤르메스는 신의 세계, 인간의 세계, 또 지하의 세계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었습니다. 

 

12. 헤스티아 (Hestia)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름 '헤스티아'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입니다.

 

크로노스와 레아의 장녀인 헤스티아는 제우스의 누이입니다.

 

제우스는 헤스티아에게 순결을 지킬 권리를 부여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이 신에게 공양하는 제물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영원히 순결을 지킨 여신이라고 합니다.

 

원래 12신이었던 디오니소스를 위해 신의 자리를 양보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의 이름과 일화를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가 기술된 책자나 인터넷 백과사전 검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리스로마신화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극상승인 내용이 많아서 막장 드라마인가? 하는 느낌도 많다고 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면 또 그들이 이해되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그리스로마신화 신들에 대해 알아보는 독서시간을 갖는것도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