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중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정리 작업 시 데이터량이 너무 많아 한 화면에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우측 하단의 화면 배율을 % 단위로 조정하거나 상하, 좌우 스크롤을 사용해서 내용을 확인하는데 화면 배율 조정은 글씨가 너무 작아져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스크롤의 경우에는 좌측에 기록된 행의 범주와 상단에 기록된 열의 범주 확인이 한눈에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여 사용하는 방법으로 엑셀 표 고정을 활용할 수 았으며, 오늘은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엑셀 틀고정 2개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란다.
목차
1.엑셀 틀고정- '틀고정' 적용 방법과 한계점
그래서 지속적인 범주의 확인이 필요한 행이나 열에는 일반적으로 '틀고정' 기능을 적용한다. '틀고정'을 적용하는 방법은 행을 고정할 때에는 고정하고 싶은 행이 아니라 그 밑에 행의 맨 좌측 숫자를 왼쪽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한 다음 상단 메뉴 중 '보기'의 '틀고정'을 활성화하면 된다.
열을 고정할 때에는 고정하고 싶은 열의 우측 열 맨 상단 알파벳을 왼쪽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한 다음 상단 메뉴 중 '보기'의 엑셀 틀고정을 활성화하면 된다.
이 엑셀 틀고정은 간단하고 편리하게 적용 가능하지만 행과 열 중 한쪽만 고정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의 행이 많아서 한화면에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보편적으로 범주에 해당하는 행을 고정해두고 상하로 스크롤해서 내용을 확인하고 데이터의 열이 많아서 한화면에 보이지 않을 때는 좌측 범주에 해당하는 열을 고정해두고 좌우로 스크롤해서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편리한데 만약 행과 열의 데이터가 전부 한 화면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다면 엑셀 틀고정을 적용해도 행과 열 중 어느 한쪽의 범주만 고정이 가능해서 다른 쪽 범주는 직관적인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2.엑셀 틀고정 2개 - '표만들기' 로 '틀고정' 의 한계점 보완하기
그렇다면 상하좌우 어디로 스크롤하던 행과 열의 범주를 모두 한눈에 확인할 방법은 없을까? 의외로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틀고정'과 '표만들기'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마치 엑셀 틀고정 2개를 해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엑셀을 조금이라도 다뤄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용을 정리해본다.
일단 엑셀 시트에 평소에 하는 것처럼 표를 만든다.
행과 열에 각각 범주를 잡고 내용을 채울 것이다. 그리고 전체 완성된 표를 왼쪽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선택한 다음 상단 메뉴 중 '삽입' 부분에 있는 '표'를 클릭하거나 아니면 단축키 Ctrl+T를 누르면 '표만들기' 팝업창이 뜨면서 '표에 사용할 데이터를 지정하십시오.'라고 나오는데 이미 표로 만들 부분을 선택하고 '표만들기'를 실행했기 때문에 선택영역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머리글 포함'을 체크한 후 확인을 눌러주면 표가 완성된다.
참고로 머리글 부분이 1행의 범주가 된다.
이렇게 표로 만들고 나면 행의 데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상하 스크롤 시에 자동으로 최상단에 행의 범주가 항상 표시되며 필터 적용도 가능하다.
이렇게 행의 범주가 해결되었으니 열의 범주는 고정해두고 싶은 열을 잡고 엑셀 틀고정만 해주면 행과 열 어느 방향으로 스크롤을 하더라도 행과 열의 범주 확인이 직관적으로 가능해진다.
차이점은 아래 첨부한 이미지를 참고하자.
사실 알고 보면 별것 아니지만 주위에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결론은 데이터 범주가 많은 자료를 다룰 때 '표만들기'와 '틀고정'을 조합하면 마치 엑셀 틀고정 2개를 적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행과 열의 범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업무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만약에 지금까지 몰랐다면 즉시 실무에 적용해보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