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날조의세모이

주로 차량 운행에 사용되는 휘발유, 경유, LPG 연료의 리터 당 단가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국제정세에 따라 수시로 변화한다.

 

거기에 정유사에서 정제하고 무수히 많은 주유소에 유통되는 단계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주유소별로 단가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심지어 같은 동네의 인접한 주유소 사이에도 적잖은 가격 격차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 단가 차이는 지역에 따라 주유소 브랜드에 따라 리터당 몇십 원에서 몇백 원까지 차이가 나는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주유 전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주유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목차

     

 

오피넷(Opinet) 주유소 가격 비교하기

주유소 가격비교 서비스 오피넷(Opinet)

 

주유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몇십 원에서 몇백 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주유소별 단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그럴 때 전국 주유소 가격비교가 가능한 앱과 사이트를 활용하면 편리한데 대표적으로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 (Opinet)이 있다.

 

 

대략 2008년 경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피넷 (Opinet)은 한국석유공사에서 석유제품 가격조사 및 공개를 통한 석유제품 거래의 투명성 및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운영을 시작했는데 운영 초창기에는 정유업계의 유통구조 문제로 인하여 주유소협회의 반발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 어떻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오피넷 (Opinet)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봐선 나름의 자구책을 찾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티끌모아 태산

 

어쨌건 전국 주유소의 유류비 단가가 오픈되어 있는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유류비 가격이 많이 안정화되어 인접한 주유소간에 가격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주유 단가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한 예로 40리터 주유하는데 주유소간 단가 차이가 리터당 10원 차이가 나면 400원, 20원 차이가 나면 800원 정도 세이브되는 수준이다 보니 그 정도는 무시할만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근 주유소의 단가가 리터당 50원 이상 격차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50원 차이가 나면 2,000원 100원 차이가 나면 4,000원이 세이브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검색해볼 만한 가치가 생긴다.

 

그리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근처 주유소 중 단돈 10원이라도 차이가 발생하는 곳을 찾아서 주유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400원이 4,000원, 40,000원으로 점점 누적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다.

 

마무리

주유하기 전 잊지 말고 잠시 오피넷(Opinet)에 접속해서 인근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본 후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주유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그 소소한 금액들이 모여 알게 모르게 내 삶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전국 주유소 단가 정보는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비교 사이트 오피넷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opinet.co.kr/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오피넷을 검색하고 안드로이드용 앱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http://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ge.opinet